고민되는게 있습니다. 칫솔 교체 주기 얼마가 적당할까요?
칫솔이 벌어지면 해야하는지? 안벌어져도 해야하는지? 건조하고 소독을 자주 하는데 그래도 해야하는지?
이런 궁금한 사항들을 이 포스팅에서 해결해보세요.
칫솔 교체 주기
저도 그런데요. 칫솔을 잘 바꾸지 않습니다. 그나마 살균소독기에 넣어두고 사용합니다. 저는 칫솔질을 살살 하는 편이라서 칫솔이 잘 벌어지진 않습니다.
칫솔질 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칫솔이 잘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칫솔모가 벌어지는 정도로 교체주기를 잡는건 상당히 애매한 거죠.
그리고 칫솔모가 좀 벌어졌다 해도 칫솔질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그냥 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양치가 제대로 안된다고 합니다. 벌어진 칫솔모의 영향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칫솔모 마모 때문입니다.
마모가 되면 치태제거 능력이 떨어지고 칫솔질을 해도 잘 제거가 안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개월 주기로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연구 결과 3개월 정도 쓰면 마모도가 50%정도 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는 경우 1~2개월마다 바꿔주는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문제점은 이 칫솔을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까먹게 됩니다.
그래서 따로 적어두거나 칫솔에 표시를 해두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그냥 특정 날짜에 칫솔을 바꾸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매달1일에 교체를 한다하면 절대 까먹지 않겠죠?
칫솔 고르는 방법
칫솔 교체를 한다면 어떤 칫솔로 교체를 하는게 좋을까요? 그동안 어떤 칫솔을 사용하셨나요?
칫솔모 강도랑 모양이 참 다양한데요. 칫솔모 강도가 강할수록 치태나 양치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치아나 잇몸이 약한 사람의 경우 강한 칫솔모를 사용하면 구강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안좋을 수 있구요.
이런 사람은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부드러운 칫솔모의 경우 치아,잇몸 손상은 적지만 양치력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칫솔모가 마모가 잘 되기 때문에 교체를 자주 해줘야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1~2개월마다는 바꿔줘야 합니다. 다양한 칫솔을 사용해보시고 나에게 맞는 칫솔모를 찾아보는것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늦어도 3개월에는 한번 씩 칫솔을 교체해주는게 좋습니다.